지난 21일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직원들이 용산구 내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앞에서 연주회를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지난 21일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직원들이 용산구 내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앞에서 연주회를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서울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9

아동양육시설 성탄 파티 등 취약계층 지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유통 서울본부가 연말을 맞아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활동과 지역밀착형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는 지난 12일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최한 ‘해피투게더 크리스마스 파티’에 후원사로 참여하는 한편, 청파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250만원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착한나눔 좋아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으로 지난 21일 용산구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이곳 아동들을 위한 캐롤 연주회 및 크리스마스 선물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산타와 루돌프로 분장해 혜심원을 깜짝 방문,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내의와 장난감 등 직접 포장한 선물 및 혹한기 난방기금을 전달했다.

최상기 코레일유통 서울본부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우리가 도움이 되고자 여러 행사를 마련했는데,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이웃들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통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본사와 전국 지역본부로 나누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