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강화 불교사암연합회에서 ‘자비 나눔 행사’를 연 가운데 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과 독거노인 지원센터 1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강화불교사암연합회)ⓒ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지난 27일 강화 불교사암연합회에서 ‘자비 나눔 행사’를 연 가운데 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과 독거노인 지원센터 1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강화불교사암연합회)ⓒ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1100만원 상당 쌀·라면” 아동지원센터 10곳·독거노인 지원센터 1곳 전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전등사 주지 승석스님)가 지난 27일 지역 이웃을 위한 ‘자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강화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10곳과 독거노인 지원센터 1곳에 1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해 따뜻한 자비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에서도 이번 ‘자비 나눔 행사’의 일부를 지원했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인 승석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의 지원과 사암연합회 스님들이 마음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아동센터 시설장 신경화 지역아동센터 협회장은 “강화 주지스님들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해준 정성을 아이들과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사찰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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