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길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는 묵호 야시장 모습. (제공: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길 동쪽바다중앙시장 묵호 야시장 모습. (제공: 동해시)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9일~31일 묵호야시장에서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인디밴드, 힙합가수, 댄스공연, 버스킹, DJ박스(신청곡)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새해 첫날에는 발한동 동문산 바람의 언덕에서 소망 풍선 날리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중앙시장 이용 고객을 위한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개최한다.

최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매대 운영자들이 ▲문어탕수육 ▲대패삼겹 ▲새우롤 등 기존 인기 메뉴들과 더불어 ▲파채김밥 ▲만두회무침 ▲소고기초밥 등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해 방문객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묵호야시장이 이제는 방문객수와 매출 추이로 볼 때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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