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교직원들을 대거 승진 및 새로 발령한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서강전문학교가 교직원들을 대거 승진 및 새로 발령한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8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용산 캠퍼스 개교와 2018학년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며 교직원들을 대거 승진, 발령했다.

경찰복지 특성화 학교로 매년 경찰공무원을 배출해내는 서강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교육 과정 강화를 목표로 부학장 및 실장, 처장 등 임명식을 진행했다. 앞서 서강전문학교는 영등포 캠퍼스 이동선 부학장과 용산 캠퍼스 오재규 부학장을 새로운 각 캠퍼스 학장으로 임명했고, 추가로 성수훈 교수는 지난 19일 용산 캠퍼스 부학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이어 독산 캠퍼스 이은실 부학장, 영등포 캠퍼스 임건 부학장, 영등포 캠퍼스 김태성 교학실장, 이호규 대외협력처장이 임명식 명단에 올랐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공무원 배출뿐 아니라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취득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사회복지 현장실습 수료생만 현재까지 9천명에 육박해 다음해에는 1만명 도전을 기약하고 있다”며 “새로 개교한 용산캠퍼스에도 사회복지 현장실습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용산 캠퍼스 부학장으로 임명된 경찰행정학과 성수훈 교수는 “경찰행정학과는 본교의 꾸준한 배출 이력의 전통으로 서강만의 교육과정을 추구해 매년 경찰공무원 및 여자경찰 배출과 신임경비교육 활성화, 사회복지사2급 자격취득 등 용산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내년 공무원 증원 규모는 올해 대비 2배, 제작년 대비 3배 규모로 늘어 부처들 증원 한도가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용산캠퍼스만의 강화된 커리큘럼을 더해 학생들 위주 수업과 교수진의 학생 특별 케어 교육, 공무원 최신 소식 정보 등 세부별 단기 속성 실력 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산 캠퍼스의 새로운 도약에 이어 영등포 캠퍼스도 작년 대비 새로운 커리큘럼을 도입해 맞춤형 신임경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 임건 부학장은 “영등포 캠퍼스는 교통이 발달해 수강생들이 수도권 및 지방 각지에서 경비교육을 이수하러 많이 오며, 이수자 중 취업연계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이 많아 학교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캠퍼스는 2018년도 일반경비교육 취업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영등포구민들의 취업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모든 행정지원을 통해 취업연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며,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개선된 경비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무도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피부미용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IT학과 등 약 25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각 학과마다 교직원들이 2018학년도 학과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교강사 및 교직원 수를 대폭 강화해 필요한 부서에 인력 투입을 계획 중이며,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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