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7년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총 61개 우수 등급 지자체(광역 4, 기초 57)를 선정한 이번 평가에서는 동해시와 전북 김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열린 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동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참여 사회혁신 분야에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 ‘만성질환 길목 차단!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운영’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 ‘현장대응팀 운영’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 ‘행정+인공지능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동해시는 온라인’등의 우수한 과제를 제출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사고와 행정을 통해 열린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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