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오헬스뉴스(경희의료원)

당뇨병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중 피의 끈적끈적한 당 성분과 상승된 지방 성분이 혈관을 막는 ‘혈관합병증’, 피 속의 당 성분이 몸 속의 신경가지를 손상시키는 ‘신경합병증’ 등이 있다.

당뇨병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당 성분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액 속 당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병을 말한다. 혈액 속의 당 성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에 의해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제대로 혈당을 분해하지 못하면 혈액 속 당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비만, 과도한 식사, 운동 부족 등 생활습관이 원인이 돼 발병한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단음식이나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흡연자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 또 유전적, 체질적 요인에 의한 당뇨병 발병을 일찍 발견하기 위해 규칙으로 혈당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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