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일 교수. (제공: 연세대학교)
문일 교수. (제공: 연세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문일(57) 교수가 26일 열린 한국위험물학회 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위험물학회’는 다양한 화학 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과 제도를 연구하는 산학연 공동체다. 화학 사고는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피해액이 180억에 달했던 구미 불산 가스 사고나 사고 직후에만 4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의 보팔 사고와 같이 사회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극적 사전 연구와 대응이 필요하다.

문일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화학물질안전 등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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