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제천 참사’ 얼마됐다고… 수원 광교 화재로 15명 인명피해(종합) (원문보기) ☞

제천 화재참사로 인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성탄절 한낮에 수원 광교에서 화재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46분께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SK건설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중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천지일보 제천=박완희 기자]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보온등 과열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경찰 과학수사대가 주차장을 조사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지일보 제천=박완희 기자]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 설치된 보온등 과열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경찰 과학수사대가 주차장을 조사하는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제천 화재 “얼음 제거 작업 후 발생”… 화재 원인 아직 못 밝혀 (원문보기) ☞

경찰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과 관련해 발화 지점인 1층 천장 화재 발생 당시 전열기기가 설치 여부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하면서 화인은 전열기기 과열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 수사본부는 25일 브리핑에서 1층 천장 하수관 결빙과 관련한 얼음 깨는 작업을 하는 중에 불이 나진 않았고 보온재와 동파방지를 위한 열선이 있었다는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년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김희중 대주교, 마르코 스프리찌 주한교황청 대리대사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년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 김희중 대주교, 마르코 스프리찌 주한교황청 대리대사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文 대통령 성탄 음악회 참석… ‘조용한’ 성탄절 (원문보기)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외부 일정을 최소화 하고 조용한 성탄절을 보낸 가운데 ‘성탄음악회’에 참석해 성탄절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음악회’에 참석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이날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은 오후 2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3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로7017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다.이날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은 오후 2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성탄연휴 최악의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발 미세먼지·대기정체 탓 (원문보기) ☞

성탄절 연휴 국내 하늘을 가득 메웠던 고농도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미세먼지의 축적이 합쳐진 결과로 분석됐다.

25일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성탄 연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분석 결과 지난 23일에는 중국 북부지역에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각각 서풍 기류를 타고 미세먼지가 국내로 대거 유입됐다.

◆‘크리스마스’에도 일하는 청춘들… “못 즐겨서 아쉽냐고요? 전혀요!” (원문보기) ☞

“안녕하세요~ 변신배틀 한번 즐겨보세요~ 친구 직접 조립해보고 가요!”

크리스마스인 2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대형마트 완구코너에는 ‘신입사원’이란 명찰을 단 아르바이트(알바)생들의 목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가족·친구·연인과 연말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일터에 나와 아쉬울 법도 한데 청년 알바생들은 각자의 목표를 생각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었다.

◆여야, 연내 본회의 개최 놓고 신경전… 與 ‘표단속’ 나서며 野 압박 (원문보기)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회하기 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논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5

여야가 개헌특위 연장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12월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연내 본회의 재개최 여부를 놓고 25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본회의 일정을 추진하면서 표 단속에 나섰지만 제1야당인 한국당과의 접점은 찾지 못한 상황이라 연내 본회의 개최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주민들이 태풍으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주민들이 태풍으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눈물의 성탄절’ 필리핀… 태풍·화재에 교통사고까지 (원문보기) ☞

최근 태풍으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필리핀이 성탄절에 미사를 가던 승객 20여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대형쇼핑몰에선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숨지기도 하면서 ‘눈물의 성탄절’을 보내고 있다.

필리핀 경찰 등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새벽 북부 아고마을에서 버스가 맞은 편 밴 승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승합차에 탑승한 2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법원 ⓒ천지일보(뉴스천지)
법원 ⓒ천지일보(뉴스천지)

◆법원 “급발진 의심 교통사고 낸 운전자 면허정지는 부당” (원문보기) ☞

급발진이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면허를 정지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한지형 판사는 A씨가 서울 마포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운전면허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차량 블랙박스와 주유소 CCTV 영상을 보면 엔진음이 갑자기 커지고 출발하고, A씨의 배우자가 당황한 소리를 외치는 등 급발진 정황과 비슷하다”고 판단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논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옥 회장, 홍훈희 대변인, 김정기 수석부회장, 차성환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민의당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논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옥 회장, 홍훈희 대변인, 김정기 수석부회장, 차성환 사무총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국민의당 반통합파, 전당원투표 무효 가처분 신청… ‘나쁜 투표’ (원문보기) ☞

25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반통합파 측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반통합파 측 당원 모임인 ‘나쁜투표거부운동본부’는 이날 정오쯤 서울남부지법에 전 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전 당원 투표를 중단하고, 투표가 진행될 경우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백악관 남쪽에 세워진 국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화한 뒤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백악관 남쪽에 세워진 국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화한 뒤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北·中 등 “우린 노(No) 크리스마스”… 종교·사상 이유 (원문보기) ☞

성탄절을 맞아 한국·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성탄(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거나 관련 행사를 갖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선 종교·사상적 이유로 성탄절 행사를 금지하거나 반대하는 풍조도 잇따르고 있다.

‘성탄’은 ‘성스러운 탄생’을 의미하고, ‘크리스마스(Christmas)’는 ‘그리스도 미사(예배)’의 어원을 가져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2시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이대목동 병원 외·내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2시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이대목동 병원 외부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경찰, 오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의료진 소환 재개 (원문보기) ☞

연휴가 끝난 26일부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의료진 소환조사를 재개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주말부터 성탄절 연휴까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내일부터 재소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의료사고조사팀에 4명을 추가로 투입해 11명이 자료 분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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