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축제’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셀카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화려한 야경을 즐기고 있다.

대전시청 북문 건너편,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 12m의 성탄 트리와 함께 곳곳에 설치된 다채로운 장식과 캐롤송, 그리고 따뜻한 커피와 씨앗호떡 등이 잠시나마 영하의 추위를 잊게 한다.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스케이트 요정’과 천사, 별 등 불빛 장식도 눈에 띈다.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솜사탕과 번데기, 풍선, 가지각색의 장난감들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대전 서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마련했다.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스케이트요정과 화려한 불빛이 눈에 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스케이트요정과 보석 등 화려한 불빛이 눈에 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보라매공원 중앙무대 대형트리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행사는 캐럴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보라매공원에 메인 광장에는 성탄 트리가 460m의 느티나무 거리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포토존이 설치되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야경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야경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특히 오는 31일, 다음 달 6일과 27일 저녁 7시에는 보라매공원 중앙무대에서 팝페라, 통기타,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는 다음 달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힌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이번 축제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번데기 위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번데기 위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야경과 셀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대전시 보라매공원에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야광 풍선을 들고 가족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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