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기준 삼아 신앙하는 성도들이 모인 곳”
“오픈하우스…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담임 변재준)가 마련한 오픈하우스에 100여명이 방문했다.
청주교회에 따르면, 평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던 성도의 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용사,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지난 23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성전 1층부터 4층까지 이동하며 내부 곳곳을 안내받았으며 식전 축하공연으로 오케스트라 협연, 성악, 퓨전국악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천지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잘못된 선입견의 이해를 돕는 홍보영상도 상영해 신천지 교회의 참모습을 알렸다.
변재준 청주교회 담임은 인사말을 통해 “신천지교회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경을 기준삼아 신앙하고자 하는 성도들이 모인 곳”이라면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짧은 시간에 신천지교회에 대한 오해를 다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오해와 편견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겠다”면서 “내년 10월 성전건축이 마무리되면 오픈하우스를 자주 열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하나님 안에서 함께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지난 23일 청주시 중앙동주민센터 동장으로부터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