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병사 자살 등 군 내 사고가 최근 3년 동안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 내 인명사고는 2014년 대비 68%, 병사 자살사고는 43%, 군무이탈은 31% 각각 줄어들었다. 국방부는 2014년 당시 발생한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 이후 강도 높게 추진한 병영문화 혁신 노력으로 이처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군은 군 내 사고 방지를 위해 장병 인권교육 강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의 병영문화 혁신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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