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24일 서울·경기권 요한·시몬지파 연합수료식

올해 2만 3천여명 수료… 5년간 10만명 넘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24일 올해 마지막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열고 35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신천지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최동희)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이날 경기도 일산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7반 연합수료식을 열고 각각 2279명, 124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예배 말씀을 통해 “우주공간을 보면 많은 별들이 있지만 지구촌과 같이 생명력이 있는 곳이 없다. 이 좋은 것을 유업으로 줬으니 얼마나 고맙고 귀한가”라며 “종교, 경서라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시초의 일을 알아야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 총회장은 피조물인 영계의 한 영이 유업을 받은 사람을 미혹해 죄를 짓게 함으로 하나님이 사람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나님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하나님이 다시 인류와 함께 하기 위한 조건으로 죄와 죄를 짓게 만드는 거짓의 신 등 두 가지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성경이 말하는 누구냐’ ‘내가 이 성경 말씀대로 재창조 됐는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며 “성경대로 창조 안 됐으면 가짜다”고 현 종교계의 자의적인 신앙에 일침을 가했다.

신천지 수료생들은 6개월 동안 성경 전권을 배운 후 수료시험에 합격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료시험은 성경 전반에 걸친 핵심 내용 30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9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 가능하다. 최근 5년간 수료생 추이를 살펴보면 연평균 2만여 명이 신천지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했다. 이 같은 급성장세는 교인 급감을 호소하는 한국교계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 강지연(가명) 수료생은 이날 수료소감문을 통해 “새언약 이행 시험 영상과 교리비교 영상을 본 부모님이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됐다”면서 “한기총과 CBS의 거짓말과 편파 보도, 악의적인 신천지 죽이기에 많은 가정이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 신천지 수료식 처음 참석한 인사들 호평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석복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은 “눈으로 직접 보니 (규모가) 놀랍고 부럽기도 하다. 무엇이 비난과 핍박해도 이 많은 사람을 신천지로 오게 하는지 그 비결이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범국민운동본부 박희영 조직위원장은 “대규모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큰 장소에서 수료를 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서 진행하는 수료식이 정말 뜻 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천지 관계자는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하는 신천지에 이처럼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은 성경에 갈급한 성도들의 간절한 심경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그만큼 세속적인 설교와 기복적인 신앙에 물든 종교 세상에 실망한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천지는 1984년 창립 후 전국에서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1990년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설립해 올해로 27년째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교단과 종교를 초월해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 32개국에서 400여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24일 경기도 일산에서 신천지 요한·시몬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6기 1반‧7반 연합수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연합수료식에서는 요한지파 2279명, 시몬지파 1241명 등 35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6개월 무료 성경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총 2만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을 알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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