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신간] 내 말은 왜 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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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우리는 일상에서 상황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기 위해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경우를 종종 마주한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적절한 정보를 활용한 설명이다. 그러나 정보를 줄줄 늘어놓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그렇기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저자는 설명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3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추상적이고 모호한 동사를 골라 쓴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많은 정보를 담는 것’이라고 꼬집는다. 정보량이 많아지면 설명도 장황해지고 방향도 잃는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전달하려는 욕심’은 효과적인 설명에 방해된다고 주장한다.

책은 설명을 잘 하기 위해서 정보를 한눈에 보이도록 시각화·재구성하라고 조언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유사한 정보는 합칠 수 있고, 없어도 되는 정보는 과감히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3가지 관점에서 정보를 정리할 것 ▲3가지 틀에 맞춰 생각을 재구성할 것 ▲3가지 동작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것 등의 3·3·3 원칙을 거치면 누구나 알아듣기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사다 스구루 지음 / 동양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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