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2일 여야 합의로 열린 1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국회의원 1명도 출석하지 않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2일 여야 합의로 열린 1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국회의원 1명도 출석하지 않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국회 본회의 무산 놓고 與野 ‘책임 공방’ 되풀이 (원문보기) ☞

여야는 22일 개헌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됐다. 이로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35건의 법률안과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와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도 무산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한국당은 민주당을, 국민의당은 양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개헌특위 활동 기간 연장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파행됐다. 이로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등 35건의 법률안과 안철상·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와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도 무산됐다.

“한반도 전쟁 반대”… 광화문서 울려 퍼진 ‘만인평화선언’ (원문보기) ☞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우리 만인은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의 평화, 오늘부터 우리가 지키겠다”고 외쳤다. 평화재단(이사장 법륜스님)과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통일의병)’이 주최한 ‘2017 한반도평화대회’는 ‘만인의 바람, 평화를 합창하다’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방송인 김병조씨 사회로 진행됐으며,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 통일의병 공동대표 김홍신 작가, 방송인 김제동씨, 가수 안치환씨 등이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화재 참사로 23일 처참한 외형을 드러내고 있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이날 충북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시민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독자제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화재 참사로 23일 처참한 외형을 드러내고 있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이날 충북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시민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독자제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제천 화재 진실공방… “초기대응 미숙” vs “늑장대처 아냐” (원문보기) ☞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의 초기 대응 미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유족과 소방당국 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의 유족들은 23일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 미흡을 비판하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반면 이일 충북도소방본부장은 이상민 제천소방서장 등과 제천시청에서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 현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러 유리창을 늦게 깬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사드 여파 때문에… 인천항 터미널 입주업체 폐업 (원문보기) ☞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인천항 터미널 입주업체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2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있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점과 구내식당이 이달 31일 자로 영업을 종료한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3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역과 하늘이 뿌옇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3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역과 하늘이 뿌옇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3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외출 자제하세요” (원문보기) ☞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부로 서울 시내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니키 해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오른쪽)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에 찬성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출처: 뉴시스)
니키 해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오른쪽)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에 찬성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출처: 뉴시스)

◆정부 “안보리 결의 환영… 北 대화의 길로 조속히 나와야” (원문보기) ☞

정부는 대북 유류 공급을 한층 더 제한한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신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가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23일 외교부는 논평을 통해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조속히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지난 10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지난 10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이 올해 세계를 기겁하게 한 10가지 (원문보기) ☞

올해는 전 세계의 눈이 한반도에 집중돼 있었다.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이 주된 이유었으나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의 말싸움은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켰다. 미 일간지 USA투데이는 2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7년에 세계를 기겁하게 한 10가지 방식’이란 제목의 연말 특집기사를 내고 “트럼프와 김정은, 두 지도자 모두 충동적이고 예측불허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서 사역하던 한국인 목사, 몰카 찍다 잡혀 징역 (원문보기) ☞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목사가 여성들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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