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라남도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F1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8월 29일 전국단위 초‧중‧고‧대학생 60개 팀 180명이 참가하는 모형 F1 자동차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0월 영암에서 열리는 F1 대회를 맞아 F1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 (주)민정지에서 진행한다.

대회에 참여해 종합우승을 거둔 팀에게는 전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그 외 가장 빠른 자동차, 최고의 엔지니어부문, 최고의 디자인부문, 최고의 드라이버부문 등 4개 분야의 부문상이 시상되며 부상으로는 20만 원 상당의 F1 대회 입장권, MP3 플레이어 등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 및 접수는 정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대회 조직위원회에 내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는 모형 F1 자동차 대회와 함께 F1을 이용한 공학교육활성화 프로그램인 F1 인스쿨(in Schools)을 교육하는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운영한다. 또한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도내 초‧중‧고‧대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공학교육을 실시해 향후 F1 대회에서 활약하게 될 인재를 육성‧발굴할 계획이다.

F1대회지원본부 강효석 담당관은 “올해 F1 인스쿨 테크니컬센터 구축‧운영과 함께 전국 초‧중‧고‧대학생 모형 F1 자동차 대회를 통한 F1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형 F1 대회 문의) 민정지 홈페이지 www.f1inschoo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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