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유류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제재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 “세계는 죽음이 아닌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는 트위터에 “유엔 안보리가 방금 추가 대북 제재결의안을 15대 0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개인별장 마라라고 휴양지로 이동한 후 트윗을 보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라라고 출발 전 기자들에게 “크리스마스 기간 플로리다에서 일할 것”이라며 “알다시피 북한, 그리고 중동에서 벌어지는 많을 일 등 논의할 것들이 많은 만큼, 연휴 기간 매우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미국 대통령들이 크리스마스 직전 한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연말 기자회견도 하지 않았다. CNN은 “미국 대통령이 연말 기자회견을 안 한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