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최병일 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119안전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경상북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22일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최병일 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119안전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제공: 경상북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도청119안전센터 신청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최병일 소방본부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119안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도청 119안전센터는 임시청사에서 운영해 왔으나 도청 신도시 전역을 전담하는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도청119안전센터는 연면적 1780㎡, 부지 3390㎡, 지상 3층 2개동 규모로 사무실과 소방차고,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회의실, 비상숙소, 레펠훈련과 맨홀 인명구조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탑 등을 갖췄다.

도청119안전센터는 도청 신도시와 호명면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38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등 소방차량 6대가 배치되어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주민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신도청 지역은 인구증가와 함께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건물이 집중돼 대형 재난발생 우려가 있었다”며 “도청119안전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