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행을 목전에 둔 한국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더반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그리스전에서 추가골을 넣고 환호하는 박지성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FIFA 공식홈페이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6강행을 목전에 둔 허정무호가 23일 오전(한국시간) 더반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게 됐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꺾어야 안전하게 16강에 안착할 수 있다. 비기더라도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상대로 비기거나 이길 경우 16강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 패하면 바로 탈락이다.

허정무 감독은 그리스전에 나섰던 베스트 11 멤버를 그대로 내보냈다. 4-4-2 전술로 박주영과 염기훈이 투톱으로 나선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미드필더 좌우 측면, 김정우와 기성용은 중앙에 배치됐다.

수비 포백에는 이정수와 조용형이 배치돼 중앙수비수를 맡고, 좌우 풀백에는 이영표와 차두리가 나서게 됐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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