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융합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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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와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은 인간의 마음 속 무의식에 대해 주장했다. 즉 인간에게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특정 과정이 있다고 믿었다.

특히 융은 인간 내면에 억압된 감정에 콤플렉스라는 이름을 붙였고, 1908년 4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정신분석학회 제창자가 됐다.

정신분석 분야 확장에 힘쓰던 융은 프로이트와 의견대립으로 인해 1914년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했다. 이후 그는 분석심리학이라 불리는 본인만의 심리학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고, 말년에는 연금술에 관심을 가졌다.

연금술이라면 흔히 다른 금속으로 금을 만들어내는 데 혈안이 된 사이비 과학으로 생각하지만, 융은 연금술을 ‘심리학적 변형을 추구한 영적 기술’이라고 해석했다. 융은 무의식의 심리학과 연금술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책은 융이 죽기 5년 전에 남긴 저서다. 책에는 저자가 주장한 분석 심리학의 세계와 연금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칼 구스타프 융 지음 / 부글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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