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천=박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유가족들을 위로 후 충북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천지일보 제천=박완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유가족들을 위로 후 충북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제천의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쯤 화재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를 찾았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재난·재해사고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달 24일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에 이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부와 소방 당국에 차질 없는 수습·복구를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에서 대형 화재와 그로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한 바 있다.

또 그는 “화재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면서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분들에 대해서는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