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중앙광장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중앙광장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중앙대 평생교육원이 주1회 토요일 수업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한 경영학과정, 사회복지학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모집 과정은 경영학과정과 사회복지학과정으로 주1회 토요일 수업만으로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시간과 비용의 부담은 적지만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에 제약이 없어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그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해당 과정에 진학하면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전문대 졸업자는 84학점, 타 전공 이수자인 대학교 졸업자는 4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단, 사회복지학과정의 경우 사회복지현장실습 120시간 이상 가능자에 한하여 총장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주말특별과정 수강생들에게는 중앙대 학생과 같은 수준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과 각종 증명서발급, 중대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며 “주말특별 학사학위 취득과정의 경우 주1회 토요일에만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수험생, 직장인, 주부 등 시간에 구애 없이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은 지원자들이라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주말과정은 해당 과정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이 300여명에 이르고 대부분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유명 대학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또한 중앙대 평생교육원 측은 학점은행제로 비교적 수월하게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등에 제약이 없어 수험생, 직장인, 주부 등의 지원자가 많다.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는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 원서접수 및 수강신청을 클릭한 후 ‘직장인 특별과정 원서접수’를 선택해 지원년도/학기 과정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입학지원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2매 등을 제출해 접수하면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이외 직장인이 아닌 2018년 졸업예정자인 현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도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주중 과정을 함께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인문사회계열 경영학과정(경영), 심리학과정(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정(아동사회복지), IT계열 컴퓨터공학과정(디지털콘텐츠, 컴퓨터, 정보보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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