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주최로 2017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 전북 평화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유관 단체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2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주최로 2017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 전북 평화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유관 단체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평화의 빛, 온고을 누리다’란 주제로 전쟁종식‧세계평화광복위해 유관 단체 한자리

5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9시까지 본 행사서 평화업무협약 체결 및 평화 공연 펼쳐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2017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을 위한 전라북도 지도자 평화 컨퍼런스가 21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을 위한 전라북도 평화 컨퍼런스는 최근 북한의 핵 개발로 인한 국제 사회의 위협과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지난 9월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기념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되새기고 국제 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라북도 사회지도층의 평화실현 촉구와 평화광복 운동을 범세계적으로 확산코자 마련됐다.

평화컨퍼런스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전북지부(HWPL)‧세계여성평화그룹(IWPG)전북지부‧국제청년평화그룹(IPYG)전북지부가 주관하고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 대한상이군경회전북지부, 재향군인회군산지회가 주최했다.

1부 기자회견으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평화실현을 위한 2부 공연에 이르기까지 세계평화를 갈망하는 전북내 인사 300여명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전북지부(HWPL) 회원 등과 시민 200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전북 지역 기자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재상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전북 이사, 김혁권 한반도 통일지도자 총연합회장 등이 발제를 통해 ▲평화운동의 목적 ▲전쟁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 ▲분단된 대한민국의 통일과 세계평화운동 실천에 함께해야하는 이유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 ▲평화교육 실천 등을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이상대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전북 이사는 “많은 사람이 오랜 세월 인류평화를 외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일했지만 여전히 인류는 전쟁의 위협과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하지만 HWPL 이만희 대표께서는 지구촌이 새로워지기 위해선 종교도 사회도 정치도 모두 달라져야 한다고 하시며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답을 제시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만희 대표가 제시한 실질적인 답으로 “전세계 전쟁 80%이상이 종교로 인한 전쟁이므로 종교대통합이 필요하며 HWPL은 전 세계에 종교연합사무실을 두고 있다”며 “또한 현재 국제법은 예외 사항으로 전쟁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므로 진정한 평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HWPL은 국제법 제정을 위해 대법관과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20명의 HWPL 평화 자문위원(국제법 평화 위원회)들을 통해 10조 38항으로 이뤄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지난 2016년 3월 14일에 공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5시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주최로 2017 전쟁종식 세계평화 전북 평화컨퍼런스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21일 오후 5시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주최로 2017 전쟁종식 세계평화 전북 평화컨퍼런스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기자회견에 이어 본 행사에서 이재상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전북 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지구촌을 25바퀴나 돌면서 평화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에 평화 활동을 펼쳐온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를 소개하면서 “HWPL 이사로서 앞으로 전쟁없는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서 전라북도의 단체들과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영배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심의두 한글세계화운동본부 총재, 강봉준 (사)상이군경회 전북지부장,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 유희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군산시지회장 등 귀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단체들 간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평화 조형물을 제작해 평화실현에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단체장들과 평화단체장들이 손을 맞잡고 ‘조형물 제막식’을 했다.

축하공연에서는 ‘하늘 무용단’의 화려한 ‘오고무공연’과 ‘북의 대합 주’가 연주됐으며 삼척 치어리딩 대회 우승으로 빛나는 ‘위너스 치어리딩’의 ‘스턴트 치어리딩’의 활기찬 공연과 200여명의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합창단의 '아리랑 합창' 등이 펼쳐져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1일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 전북 평화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본 행사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회원 200여명이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21일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전쟁종식 세계평화광복 전북 평화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본 행사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회원 200여명이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북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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