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개관한 ‘칠곡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경북 칠곡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지난 8월 개관한 ‘칠곡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경북 칠곡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2

군민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선택

[천지일보 칠곡=송해인 기자] 경북 칠곡군이 2017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통과 화합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도내 군부 최초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이 군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뤄졌으며 군민과 네티즌, 언론인, 공무원 등 2293명이 참여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의 특징은 주민복지와 편의, 지역경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과 성과들이 군민들로 선택받았으며 40∼50대(1126명)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군민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10대 핫뉴스는 ▲도내 군부 최초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호국평화기념관 제2종 박물관 등록 ▲동명~부계간 터널 개통 ▲낙동강 역사너울길 준공 ▲왜관3일반산업단지 준공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개관 20개월만에 관람객 30만명 돌파 ▲낙동강 세계평화대축전, 낙동강지구 전투전승기념행사 통합개최 ▲에티오피아 돕기 아라토 마을회관 및 사구레 초등학교 준공 ▲모든 경로당 CCTV 설치 ▲도민체전 군부 종합우승, 6연패 달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 한해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토대로 13만 군민의 역량을 모아 내년에는 더욱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 보다 희망적인 뉴스를 안겨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문참여자의 50%가 넘는 1165명에게 선택을 받은 ‘칠곡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은 지난 8월에 개관됐으며 60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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