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주~강릉 KTX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귀빈들이 강릉여 대합실에서 고속철도 개통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1
21일 원주~강릉 KTX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귀빈들이 강릉여 대합실에서 고속철도 개통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1

 

[천지일보 강릉=이현복 기자] 21일 원주~강릉 KTX 고속철도 개통식이 강릉역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권성동, 김기선 국회의원, 강릉시 시의원, 시민과 관계자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기가수 홍진영의 식전행사로 시작해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공로자 표창 수여 및 축사, 개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원주~강릉 고속철도 개통식을 통해 앞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시간이 1시간 20분대로 단축되게 됐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정부수립 이후 한반도에서 최초로 생기는 횡단철도이고 강릉시민의 30년 숙원사업이 이뤄져 너무 기쁜날” 이라며 “강릉과 서울의 접근성을 높여 주므로 2천만 수도권 시민의 최고의 휴식처인 강원도에 관광 활성화 및 일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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