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21일 오후 군민회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UCC 공모 당선작 상영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학생들의 장기자랑, 초청 연예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기자랑은 청소년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 댄스, 밴드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쇼미더머니5의 실력파 래퍼 ‘SUPERBEE 와 myunDO’가 출연해 청소년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권영기 영양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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