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 故종현과 각별한 인연… 종현 발인식서 '망연자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예리가 고(故)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평소 남매같이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21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종현 발인식 치러졌다.  이날 발인식에는 샤이니 멤버를 비롯해 유족과 소속사 식구들이 눈물로 고인과 작별인사를 했다. 레드벨벳 예리 또한 참을 수 없는 슬픔에 두 눈을 꼭 감고 눈물만 뚝뚝 흘려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종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여러장 게재됐다.  이와 함께 종현은 ‘쫑예림’ ‘세상에서 젤 예쁜 예림이랑’ ‘예리는 예뻐서 예리니?’라는 등 예리를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 병원에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