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국제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엑스포 2010 (LED 엑스포)이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LED 전시회 모습.ⓒ천지일보(뉴스천지)
국제 LED&OLED 엑스포 2010 개막


[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서부터 칩ㆍ모듈ㆍ디스플레이 등 전 분야에 걸친 LED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국제 발광다이오드(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엑스포 2010 (LED 엑스포)’이 엘이디엑스포닷컴과 코트라 등 공동 주최로 경기도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LED를 이용한 실내조명과 학습용 스탠드, 식물성장을 돕는 LED 조명 등을 볼 수 있는 LED 생활관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LED 생활관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다양한 LED 제품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인도 LED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지식경제부 정만기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기술 변화가 빠른 LED 산업은 기업만이 아니라 정부ㆍ학계 등이 협력해서 변화에 함께 적응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세계 LED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글로벌 LED 사용자와의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엘이디엑스포닷컴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12개국 264개 업체, 약 600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의 규모다.

국제 LED 앤드 그린 라이팅 세미나 2010(ILGLS)도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LED를 이용한 친환경조명이란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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