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전날 내린 진눈깨비가 얼어붙어 빙판이 된 인도 위를 조심조심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전날 내린 진눈깨비가 얼어붙어 빙판이 된 인도 위를 조심조심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다시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3m, 서해 앞 바다와 먼 바다에서 0.5∼2m와 0.5∼2.5m 높이로 일겠다. 남해 앞 바다와 먼 바다에선 0.5∼1m와 0.5∼2m 높이로 일겠다.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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