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전문학교 고교위탁교육 ‘플라워연출’ 과정 활동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LOY전문학교 고교위탁교육 ‘플라워연출’ 과정 활동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가 전국 유일의 플라워연출 고교위탁교육 ‘화훼장식(플라워연출)실무자 양성과정’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일반고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플라워연출 과정은 기존의 화훼장식 기술에 국한됐던 일반적인 커리큘럼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마른 공간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살아있는 식물 소재로 예술적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는 ‘그린 커리큘럼’으로 특성화 했다.

‘그린 커리큘럼’은 2년제 전문학사 취득과정인 ‘공간플라워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해 온 교육 노하우가 기반이 됐다. 2년제 전문학사 공간플라워과정은 공간의 특성과 활용성을 철저히 분석해 실용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구현하는 교육과정으로, 웨딩&파티 플로리스트, VM(Visual Merchandising) 디스플레이어, 플라워 아카데미 강사, 특급호텔 연회공간 스타일리스트, 그린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차별화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LOY학교는 현재 영화 ‘트와일라잇’의 웨딩장면 연출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웨딩파티 플래너 와일드플라워린넨(Wild Flower Linen) 영송 마팅 교수의 특강과 미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1호 파티박사 정지수 학장을 필두로 하는 최고의 플라워 교강사진,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실습동, 대규모 연회장식 실습이 가능한 로이아트홀 등 플라워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화훼장식(플라워연출)’ 고등학교위탁교육은 300여개의 산학협력 체결기업이 함께하는 ‘LOY JOB Fair(LOY 취업박람회)’를 통해 플라워샵, 특급호텔, 파티스타일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 취득과정인 ‘공간플라워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등 폭넓은 진로선택이 가능하다.

플라워연출 고교위탁교육 과정은 일반고 3학년 진학예정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식재료비 등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이 100% 전액 지원되며, 월 최대 31만 6천원의 교육 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18년 유일한 플라워연출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하고 감사할 줄 아는 예비 플로리스트를 선발한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학전형은 입학지원서, 자기소개서,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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