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석 수필가 “문학·소설 같은 부부 생활 꿈꾸는 이야기 담아”
윤송석 수필가 “문학·소설 같은 부부 생활 꿈꾸는 이야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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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석 수필가가 최근 출간한 ‘짭짤하고 성스러운 이야기’ 수필집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윤송석 수필가가 최근 출간한 ‘짭짤하고 성스러운 55가지 이야기’ 수필집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짭짤하고 성스러운 55가지 이야기’ 수필집 출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송석(58) 수필가가 부부생활의 안내서라 할 수 있는 ‘짭짤하고 성스러운 55가지 이야기(서정문학)’를 출간했다.

이 책은 문학 같은 부부 생활, 소설 같은 부부 생활을 꿈꾸는 55가지 이야기를 담은 부부생활을 하며 겪은 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한 14가지 동물의 사랑세계까지 연구해 본 그의 관점도 함께 소개한다.

윤송석 수필가는 “성스럽다는 ‘거룩하다, 성적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부생활과 사랑을 통해 새 생명이 태어나기 때문에 생명을 잉태하는 성문화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잘못된 성문화를 개조하고 바로 잡기 위해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갖고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부가 안방에서 정답게 끌어안고 속삭일 수 있다는 것, 그 색다른 세계의 맛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맛이 아닐까 싶었다”며 “부부가 늘 신혼과 같으면 권태기나 이혼은 없을 것인데, 허심탄회하게 사랑을 나누고 부부생활을 소설화하고 창조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부에겐 각각 사명이 있다. 아내를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 남편의 사명이요, 남편을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 아내의 사명이다. 이 사명은 그냥 이뤄지지 않는다. 부부가 서로 성심껏 노력하지 않으면 기쁨도 즐거움도 행복도 결코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정문학 편집부는 “가장 원초적이지만 솔직하게 표현을 못하는 것이 성(性)이다. 부부 사이조차도 인습과 편견에 물들어 솔직하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다. 윤송석 작가는 그 터부를 부수고 세상 속으로 걸어 나왔다.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훈식 서정문학 발행인은 추천사를 통해 “허울뿐인 관념, 선입견과 편견들을 헌신짝처럼 걷어치워야만 순수한 그 모습, 벌거벗은 알몸을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문학은 자기 자신의 알몸과 대면하는 일이다”며 “다양한 시대에 나와 다름은 무조건 틀렸다는 사고를 가진 이들은 이 책을 읽을 자격이 없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인간은 애당초 성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불가능한 존재다. 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번쯤 성(性)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송석 수필가가 최근 출간한 ‘짭짤하고 성스러운 이야기’ 수필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윤송석 수필가가 최근 출간한 ‘짭짤하고 성스러운 55가지 이야기’ 수필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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