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서울 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의 백세만세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신천지 서울 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의 백세만세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2017년 봉사활동 실적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총 6만 2000여명의 봉사자가 투입돼 10만 3000여명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천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환경·사회복지·장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손길을 뻗고 있다. 올해 하루 평균 18곳 연간 6699곳을 방문했으며 이를 행자부 통계방식으로 환산하면 2017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6699일 봉사한 셈이다.

주요 봉사 분야는 ▲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담벼락 그리기 ▲노인 문화 복지프로그램 ▲보훈행사 ▲소외계층 도시락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6가지다. 그 외에도 헌혈, 농어촌 일손 돕기, 재난재해 복구 활동, 장애우, 다문화 가정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일제 강제징용피해자, 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보훈 사업에 역량을 확대했다. 신천지는 지역사회에 특화된 활동뿐 아니라 대형 손도장태극기, 조국통일선언문 비석 제작 및 현충일·광복절 행사 등 국가적 차원의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지 성도들은 ‘성경 중심의 신앙’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교역자부터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전성도가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신천지 빌립지파 충주교회 자원봉사단의 찾아가는 건강닥터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신천지 빌립지파 충주교회 자원봉사단의 찾아가는 건강닥터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신천지 마태지파 연수교회 자원봉사단의 핑크보자기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신천지 마태지파 연수교회 자원봉사단의 핑크보자기 봉사활동. (제공: 신천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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