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가 지난 16일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6
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가 지난 16일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천안교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6

지역민 200여명 초청 ‘아름다운 만남’ 행사 열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담임 제무겸)가 16일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관현악 앙상블의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실용음악팀의 ‘바람의 노래’ 공연으로 오픈하우스 막이 올랐다. 신천지 자원봉사·캠페인 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영상으로 신천지교회를 소개했다.

이어 천안교회 담임 제무겸 강사가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과연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길은 무엇일까.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왔다 어디로 가는가. 하늘과 땅 사이의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인데 귀하게 여기며 귀함을 받고 있는가. 사람은 배워야 한다”면서 성경 속 생로병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세상에서 신천지에 대한 안 좋은 말들이 있는데 직접 보니까 어떠한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과 온 세계에 봉사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신천지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픈하우스에 온 한길섭(45, 남)씨는 “그동안 CBS방송을 통해 신천지에 대한 왜곡된 사실들에 대한 오해가 벗겨졌다”며 “‘신천지가 옳다’라는 것을 저도 여기에 와서 알게됐다. 다른 분들도 직접 와서 신천지가 진리임을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교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예정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