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기금 모금음악회 포스터. (제공: 한양대학교)
자선기금 모금음악회 포스터.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배우 김정은과 하석진이 모교인 한양대의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문채수)’가 19일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자선기금 모금음악회에 공동 MC로 나선다.

김정은은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이며, 하석진은 한양대 기계공학부 출신이다.

함께한대 관계자는 “김정은·하석진씨가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 제하의 이번 음악회가 한양대 동문들의 기부로 이뤄지는 좋은 취지여서 흔쾌히 참여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노 김진욱, 바이올린 김응수, 소프라노 박정원,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이원준, 바리톤 정록기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사랑과 희망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함께한대’는 한양대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서 구현하기 위해 31만 한양대 동문이 중심이 돼 2012년 5월에 설립한 사회봉사 소셜 네트워크다. 비단 국내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해외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