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민원실 전경 사진.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화순군청 민원실 전경 사진.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천지일보 화순=김태건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굿모닝 민원실’을 만들어 오는 2018년 1월부터 운영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굿모닝 민원실은 직장인 등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아침시간에 민원서류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화순군에 따르면, 굿모닝 민원실은 2018년 1월 2일부터 시행되며 일과 시작 전인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인감, 건축물대장, 지적(임야)도 등이며 여권 접수와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군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추후 차량 등록과 취·등록세 업무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평일 18시부터 20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예약민원서류 야간 전달 서비스, 민원상담, 무인민원발급기 서류 발급 지원 등의 서비스를, 매주 화요일에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밀접한 민원 행정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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