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분야·유용미생물연구회 연말총회 열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18일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2017년도 ‘농업연구분야’ 결과 평가회 및 유용미생물연구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용미생물 연구회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지난 3월 23일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까지 농업용 유용미생물 제조방법과 주방세제 샴푸 등 생활EM 제품 만들기 실습 7회(146명 참가)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옹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부대행사로 ‘EM주방세제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우리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은 250명 대상 ‘체험실습’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 유용미생물 배양실 운영사업을 포함 주요사업에 대한 잘된 점과 문제점을 집중 진단, 최종 성과분석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연구분야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 EM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신규 개설 등 유용미생물에 대한 심화교육과 농업적 이용 확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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