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미래를 여는 키워드 마이스(MICE) “인천이 이끈다”

MICE 유치·개최 51% 상승 139건 37만 6054명 기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을 한국형 마이스산업의 모델로 한 ‘인천의 미래를 여는 키워드, 마이스(MICE)’ 다큐멘터리를 지난 15일 전국 22개 지역 및 해외에 동시 방송됐다.

인천시는 올해 중국의 한국여행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발굴, 유치마케팅을 펼쳐 마이스 유치실적이 지난해보다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6건의 국제회의 실적을 인정받아 전년 대비 3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국내 4위, 세계 30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진입했다.

올해 4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 최장 10년 유치 등으로 명품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중국 중심의 유치 타깃을 미국·인도·일본·동남아 지역으로 다변화해 ▲기업회의·인센티브단체 20건(4만 42명) ▲국제 및 국내회의 106건(3만 6587명)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 13건 (29만 9425명) 등 MICE 유치 및 개최 실적이 지난해보다 51% 상승한 139건(37만 6054명)을 기록했다.

관련해 국내는 물론 ‘마이스(MICE)산업’의 강국인 프랑스, 스위스, 싱가포르의 도시들을 현장 취재, 인천을 한국형 마이스산업의 모델로 마이스 유치과정을 담은 총 1시간 분량의 송년특집 다큐멘터리 ‘인천의 미래를 여는 키워드, 마이스(MICE)’를 전국 22개 지역과 해외에 동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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