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창작뮤지컬 ‘쉬즈블루(She's blue)’가 내달 3일 대학로 가든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쉬즈블루는 일과 사랑에 힘겨워하는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자 기획됐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 청춘들에게 ‘청년에게 필요한 건 일자리만이 아니다. 사랑이야 말로 이 삭막함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작품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4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을 꿈꾸는 선주와 그의 주변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쉬즈블루는 극단나비의 중견연출가 김동원과 대학로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의 연출 겸 배우 이원준, 신예 뮤지컬 작곡가 진성용 등이 ‘좋은 뮤지컬 만들기’에 협력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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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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