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자원봉사자와 임직원 150 여명이 참여해 약 1500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용순 객실승무본부장(좌로부터 세 번째)과 ‘하늘천사’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7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자원봉사자와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약 1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용순 객실승무본부장(좌로부터 세 번째)과 ‘하늘천사’ 자원봉사자들이 김장김치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7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봉사단체인 ‘하늘천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객실승무본부 임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본사 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담근 김치는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곳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강서구 지역 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증하고 평소 후원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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