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건물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중앙대 건물 (제공: 중앙대 평생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가 오는 22일까지 마무리 된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모두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일이 동일하다. 수시 합격자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의 수시등록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기간에 수시등록을 하면 된다. 수시 합격자는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학점은행제 기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수시 최종 합격자 발표 전 학사편입을 생각하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상담 진행과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입학 담당자는 “수시모집 비율의 확대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정시모집 경쟁률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개인의 역량에 따라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찾고 있다”며 “학사편입은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적어 경쟁률이 낮기도 하지만 현재 수험생들도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찾고 있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은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중앙대의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업 및 자격증 특강, 편입특강을 진행해 재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점은행제도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 제도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점은행제 관련 법령에 의하여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기관이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중이며,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학교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를 친구추가하면 1:1 실시간상담이 수시 가능하다.

또한 2018년 1학기 직장인 주말특별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과정은 경영학, 사회복지학이며, 해당 과정은 토요일 주 1회 하루만 출석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반이다. 서울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직장인, 주부 등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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