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3일 김치 150박스(30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경로당과 유공단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3일 김치 150박스(30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경로당과 유공단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소외계층 등에 김치 150박스, 라면 50박스 전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정수)이 기초수급자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김치 150박스(30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경로당과 유공단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지역의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난 8~12일 5일간 배추구입과 재료 구입을 마무리한 뒤 13일 30여명의 자원봉사단들이 참여해 구입한 배추를 절이고 씻어 양념을 버무려 정성껏 담근 김치를 관내 추운 겨울 이웃사랑 실천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3일 김치 150박스(30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경로당과 유공단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 가운데 자원봉사단들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제공: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3일 김치 150박스(300포기)와 라면 50박스를 경로당과 유공단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50여명에게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친 가운데 자원봉사단들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제공: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김정수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행하고자 화합해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훈훈한 겨울나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지만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서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소외이웃돕기, 교통안전 지킴이, 환경정화운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불우이웃돕기 김장 나눔, 이·미용 봉사, 헌혈 운동, 벽화 그리기 등 지역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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