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상(왼쪽) 민유숙 대법관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안철상(왼쪽) 민유숙 대법관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안철상 민유숙·최재형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대법관 후보자와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여야가 14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2일을 고려해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를 20~21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21일에 개최하는 방안을 각각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르면 15일 대법관 및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를 각각 열고 인사청문 계획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우선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이 맡는다.

청문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영교 정성호 조응천 박찬대 송기헌 의원이, 한국당에서 윤영석 백승주 이만희 김진태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김삼화 의원 등이 포함됐다.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 (출처: 연합뉴스)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맡기로 했다.

청문위원으로는 민주당의 이원욱 금태섭 백혜련 표창원 의원과 한국당의 박덕흠 송석준 곽상도 윤상직 장석춘 의원, 국민의당의 김경진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