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 대림한숲타운아파트 옆 옹벽에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해 범고개 설화를 소재로한 디자인 벽화 12점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 야간 모습.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안양 박달동 대림한숲타운아파트 옆 옹벽에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범고개 설화를 소재로한 디자인 벽화 12점과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야간 모습.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범고개 설화소재 벽화 12점·야간 경관조명 설치해 안전확보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박달동 대림한숲타운아파트(만안구 박달로 338) 옆 옹벽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 대상인 박달동 옹벽은 매연과 미세먼지로 오염돼 있었다. 또한 야간에는 어두워 각종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지역 범고개 설화를 소재로 디자인한 벽화 12점과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딱딱해 보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에 예술적인 요소를 불어넣어 밝고 희망찬 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공공시설물 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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