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새마을금고)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14일 충남 천안시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 실내체육관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새마을금고)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가 14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MG인재개발원에서 원내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각종 체육행사와 경기 유치를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실내체육관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지난 2013년 창단해 운영 중인 MG스포츠단에게 양질의 훈련장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건립을 추진했다.

체육관은 건축면적 4461㎡에 연면적 7822㎡로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다. 부대시설로 ▲배드민턴 16코트 경기장 ▲780석의 관람석 ▲사무실 ▲체력단련장 ▲무대 등이 갖춰져 있다.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회원들을 위한 체육행사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 인재들을 위한 교육활동 및 연구시설로 사용될 계획이다.

MG스포츠단에게는 쾌적한 복리후생 시설이 제공돼 선수들의 의욕 고취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인재개발원은 오랜 기간 동안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교육 시설로서 역할을 했다”며 “실내체육관 준공으로 앞으로는 더 다양한 교육활동 및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MG인재개발원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새마을금고의날에 개원해 직원 및 회원들의 교육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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