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지난 12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수험생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을 실시 중이다. 특히 수시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 수시모집 전형의 경우 학생들의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합격 당락을 결정짓게 돼 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수시 합격이 확정된 학생들은 이후 수시 합격자 등록 과정에서 대학 이중등록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년도에 비해 수능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정시 응시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각 대학별 영역 반영 및 과목 가중치 등 대학 전형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시합격자 발표는 오는 22일까지며 수시등록 기간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 정시 가군 나군 다군 대학 명단 및 정시 모집 일정이 공개됨에 따라 정시 수험생들의 진로 탐색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진학과 더불어 대학 부설 교육기관도 입학상담이 진행 중이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조기 학사취득 과정으로 학사편입·대학원·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있으며, 주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정시 4·5·6등급 중·하위권 성적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며 “수능 등급별 결과에 따라 제한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며,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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