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진주 SNS)
(출처: 전진주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맨 배동성이 최근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배동성의 부친은 지난 5일 밤 10시 27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배동성의 부인이자 요리연구가 전진주는 SNS에서 “이제 하나님의 품속에서 부디 평안하시기를. 함께 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되어 버린 제주도 사진을 본다”면서 “안아드릴 때마다 수줍어하시던 아버지. 마지막 내게 남기신 말씀은 ‘고맙다’였다”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키우다가 지난 8월 결혼에 골인했다. 배동성은 2013년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홀로 생활하다가 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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