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지난 7일 기준으로 54% 팔린 상황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메인 화면에 입장권을 구매 할 수 있는 문구들로 즐비하다. (출처: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지난 7일 기준으로 54% 팔린 상황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메인 화면에 입장권을 구매 할 수 있는 문구들로 즐비하다. (출처: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7

 ◆“평창 하면 떠오른 게 없다” 스토리 빠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부실 논란 ☞ (원문기사)

“얼마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인형을 아이에게 줬더니 아이가 인형의 이름을 궁금해 했죠. 저는 그때서야 인형의 이름을 찾고 알게 됐습니다.”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지난 7일 진행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연수’에서 김유겸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부실을 이같이 말했다.

◆아차하면 ‘쑥’… 아찔한 지하철 발빠짐 사고 언제까지 ☞

“아이랑 같이 나왔는데 승강장 사이 간격이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어른들한테는 문제없겠는데, 아이들에겐 위험할 것 같아요.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겠어요. 얼른 좁혀졌으면 좋겠어요.”13일 겨울철 한파가 지하철 역사 내부까지 감도는 가운데 충무로역에서 아이를 안고 지하철을 기다리던 이경희(34, 여, 성북구 월곡동)씨는 지하철 승강장 간격이 넓은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 발이 빠질까 위험해 보인다며 우려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된 11일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설치된 시세판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된 11일 서울 중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설치된 시세판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1

◆정부, 비트코인 가상화폐 거래 ‘조건부 허용’ 가닥… 처벌·단속은 한층 강화 ☞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첫 제도권 선물거래 시작으로 가상통화 투자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상통화 투기과열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긴급대책을 가졌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가상통화 관련 대책을 일단 확정지었다.

◆文 대통령 “한중관계, 외부에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 ☞

중국을 3박 4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첫 일정으로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한중관계를 경제 분야 발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발전시켜 한중관계가 외부 갈등요인에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訪中 길 오른 文 대통령, 충칭 방문이 특별한 이유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베이징과 충칭을 방문한다. 충칭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 유적지인 임시정부청사와 우리 기업들이 있다. 이곳 방문이 주목되는 이유다. 또한 충칭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 중심의 거대 경제권 구축 구상)의 출발점이기도 해, 문 대통령의 방문은 시 주석을 배려하는 외교적 의미도 있다.

◆‘고용한파’… 취업자 증가폭 축소,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일용직이 감소하면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다.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999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아 고용한파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 3000명(1.0%) 증가했다.

 

명성교회가 지난달 12일 부자 세습을 강행 처리했다.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2대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하면서 세습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12
명성교회가 지난달 12일 부자 세습을 강행 처리했다.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2대 담임목사로 공식 취임하면서 세습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1.12

◆[2017 종교계 7대 이슈] ①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세습’ 파문 ☞

한국 교계의 장로교단 중 대표적인 교회가 명성교회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소속의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72) 원로목사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로 꼽힌다. 그 명성과 신뢰를 추락시키는 일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 올해 터졌다. 바로 명성교회 부자(父子)세습이 강행된 것이다. 그 충격은 한국 교계를 강타했다.

◆[천지일보 영상뉴스] 분단의 아픔 속에 희생된 이승복 어린이를 아십니까? ☞

북한 무장공비들 앞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해 희생된 9살 어린이, 이승복을 아십니까? 이승복 어린이 이야기는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됩니다. 1968년 어느 평범한 저녁, 강원도 평창의 한 귀틀집에 북으로 도주하던 무장공비 5명이 들이닥칩니다. 이승복이 사용하던 연필을 발견한 무장공비는 이 군의 사상을 검증하게 됩니다.

(인터뷰: 안희관 | 이승복기념관) “너희들은 북한이 좋냐 남한이 좋냐 물으니까 승복이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배운 그대로 저희들은 무자비하게 사람 죽이고 그 공산당들은 싫고 우리나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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