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남 곡성군(오른쪽 첫번째 김태중 전남 곡성군 민원과장) 이 대중교통시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사례로 ‘1000원버스 교통시책’이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남 곡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13일 전남 곡성군(오른쪽 첫번째 김태중 전남 곡성군 민원과장)이 대중교통시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사례로 ‘1000원버스 교통시책’이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남 곡성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3일 대중교통 시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식에서 곡성군의 ‘1000원버스 교통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곡성군은 특별교부세 1억 2500만원을 포상금을 받았다.

곡성군은 민선6기 유근기 군수의 대표적인 교통복지정책 공약사항으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0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의 요금을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통일해 관내 어디든지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우리군의 단일요금 교통복지시책이 전국의 농어촌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어 다른 시·군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1000원 버스와 100원(효도)택시 등 우리 농촌 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촌형 교통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주민들이 농촌에서도 선진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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