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10월 31일 충훈터널에서 사고를 가장한 ‘2017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합동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안양시가 지난 10월 31일 충훈터널에서 사고를 가장한 ‘2017 안전한국훈련 긴급구조 합동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안전한국훈련 경기도 평가서도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역안전도 진단’ 및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안전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7등급이 향상된 3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역별 자연재해에 대한 재해 위험요인,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등 방재 성능과 위험 관리 능력을 높인 결과 지역안전도를 크게 향상했다고 전했다.

또 범국가적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기도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충훈터널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을 가정한 재난안전대책훈련에서 현장 인명구조와 수습, 복구 활동을 실시하는 현장종합훈련과 기관·단체별 토론을 통해 임무와 역할에 숙달하는 토론기반훈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U-통합상황실을 통한 재난 예방활동,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찾아가는 재난안전 시민교육 등을 통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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