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이버개념연구회(동아리) 대표인 이기종 학생(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온라인기획대상)과 웹사이트 부문(콘텐츠대상)을 수상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이버개념연구회(동아리) 대표인 이기종 학생(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온라인기획대상)과 웹사이트 부문(콘텐츠대상)을 수상한 모습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에 재학 중인 이기종 학생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7회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상’과 ‘개인 부문 온라인기획 대상’을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2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이기종 학생은 2016년 시상식에서도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인터페이스(정보·소통)’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국내 홍보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 등 2관왕을 기록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이기종 학생의 콘텐츠는 사이버 안보의 대중화와 사이버 공간의 안전한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이기종 학생은 사이버 관련 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관계자 중심의 지식 서비스 동아리인 사이버개념연구회를 운영하고, 일반 대중들이 사이버 관련한 내용을 쉽게 읽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이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기종 학생은 올해 3월부터는 보안 관련 전문매체 보안뉴스에 매주 월요일 ‘대중문화와 사이버 개념 이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안보 관련 매체 디펜스타임즈코리아에도 매월 ‘사이버 개념 연구’라는 주제로 게재하고 있다.

사이버개념연구회는 2016년부터 시작해 사이버 인식의 저변 확대와 사이버 안보의 필요성을 대중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동아리 단체로, 전년도에는 국방일보 등 국방매체에 ‘사이버 공간, 당신은 안전한가요?’라는 사이버 콘텐츠를 제작 및 게재해 2016 한국 PR 대상(한국PR협회 주관)에서 ‘국방 PR 부문’ 최우수상,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인터페이스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기종 학생은 “올해에도 전년도 활동 및 성과를 기반으로 일반 및 안보매체에 정기적인 칼럼을 운영하고 국제 사이버 콘퍼런스 참가 등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9월에 사이버 인식 관련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홍보 대회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 콘텐츠를 출품했다”고 참가배경을 말했다.

이 학생의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개인부문 온라인기획 대상과 웹사이트부문 최우수 콘텐츠 대상 수상은 특히, 홍보 분야에서 공공기관, 대기업, 국내외 홍보대행사 등 치열한 경쟁 속에 일반단체가 2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처음이며, 개인부분 수상과 동시 받는 사례는 대회 차원에서 최초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은 “사이버개념연구회가 사이버 인식 확대와 안전한 사이버 생활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사이버 관련 실생활적인 지식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맞춤형 단계별 홍보 전략을 추진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전했다.

‘사이버 콘텐츠’를 기획하고 추진한 이기종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2년 연속 수상으로 사이버개념연구회가 콘텐츠를 만들면서 목표했던 ‘실생활적 사이버 개념 연구’가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대중적인 사이버 개념을 지속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종 학생은 2017년도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현재 박용석 교수 연구실에서 사이버안보의 대중화에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의 사이버 안보 관련 인식 향상을 위한 기고 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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