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2017년도 전국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경남도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2017년도 전국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3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A’등급 받아
경력단절여성취업인원은 1만 3000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2017년도 전국새일센터 사업운영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시행하는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A등급의 평가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인턴십, 취업성과, 사후관리, 만족도 등이다. 전국에 새일센터는 154개로 일반형 120개소 중에 ‘A’등급이 14개 센터다. 그중 경남과 마산이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선정의 영예를 안은 경남새일센터는 2007년 전국에서 2번째로 개소했다. 새일센터는 창원 기계산업단지공단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설치된 공단 맞춤형 취업 전문기관이다.

특히 경남의 경력단절여성취업 인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9개 센터에 1만 3000명에 해당한다.

이정곤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 사전예방과 취업·창업 지원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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